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일부 의원이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보내온 '당선 축하 난(蘭)' 수령을 거부했다.이들은 이날 의원실로 배달된 윤 대통령의 축하 난 사진과 함께 거부 의사가 적힌 글을 각자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왼쪽부터 김준형, 정춘생 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당대표 출마에 당 지지층 70%, 보수층 과반이 동의한다는 여론이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대해서도 민주당 지지층 80% 가까이가 찬성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사진)이 최근 총선 당선·낙선인들을 만나 지구당 부활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한 전 위원장을 만난 당선·낙선인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해당 자리에서 '회계 감사 등 투명성 보장 장치'를 갖춘 지구당 부활 의견을 냈다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이후 ‘3국 협력체제를 완전히 복원하고 정상화’하는 분기점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23회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번 정상회의는
국민의힘이 2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5선 중진인 서병수 의원(사진)을 임명했다.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서 의원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 선임을 의결했다.서 의원은 부산 해운대·기장갑·진갑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금개혁 여권 중재안 중 하나였던 ‘소득대체율 44%’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처음엔 (이 대표 제안에)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첫 단추라도 꿰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앞서 나 당선
지난 총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과 부동산 편법 대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양문석(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당내 중진인 우상호 의원을 향해 "맛이 간 586", "무식한 구태정치"라고 원색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원권 강화를 둘러싼 우 의원 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반대’ 당론을 22일 채택했다. 특검법에 대한 국민적 찬성 여론이 높은 만큼 당론 채택에는 신중했으나 이탈표 차단을 막고자 당론 강제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공개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에서 낙선한 추미애 당선인이 22일 경선 결과에 반발하는 강성당원들을 향해 "저도 이렇게 민주당에 남아있지 않나"라고 말했다.추 당선인은 전날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성윤 당선인의 출판기념회에서 강성당원들의 탈당괴 관련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채상병 특검 찬성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이탈표'가 아닌 '소신투표'로 불러달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을 할 경우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개 선언한 상태다.안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이번 (채 상병) 특검법안은 의결 과정이나 특별검사의 추천 방식 등 내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지난 5월 2일 국회는 이번 사건의 원인 규명을 특검으로 넘기는 내용의 ‘순직 해병 수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경선 이후 강성 지지자들의 ‘탈당 릴레이’에 이어 지지율이 6.1%포인트 급락하는 등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시·도당위원장 선거시 권리당원 투표 비율 확대를 시사하면서 ‘당원 중심 정당’ 추진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당 내에선 “국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김정숙 여사의 인도 단독 방문을 두고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설명하며 정치권에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두고 "국민을 어찌보고 능청맞게 흰소리를 하느냐"고 비판했다.배 의원은 18일 문 대통령의 회고록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17일 정청래 수석최고위원과 정면충돌했다. 의장 경선 결과를 에둘러 비판한 정 최고위원에 대해 우 의원이 불쾌감을 숨기지 않으면서다. 설전이 이어지면서 “내홍으로 비칠까 걱정된다”는 당내 우려도 흘러나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이후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재시동을 걸자 국민의힘이 김건희·김혜경·김정숙, 이른바 ‘3김 여사 특검’으로 역공을 펼치고 있다. 김 여사의 특검을 수용하는 대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국고손실죄 의혹’과 문재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