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장관(사진)은 일부 온라인 매체가 유족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유족과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무단공개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
친야(親野) 성향 언론 ‘더탐사’와 ‘민들레’가 1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실명이 담긴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정작 명단 공개를 요구해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과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무단 공개의 경우 ‘2차 가해’ 등 법적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에서 5개 양자 정상회담과 3개 다자 정상회의
대통령실은 13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에 대해 여러 책임을 지겠지만, 당연히 국가가 할 수 있는 법적 책임들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순방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12일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로 구속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당시 민주당 소속 여권 핵심 인사들의 취업 청탁은 그 증거가 너무나 명백해 보인다”고 했다.▲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을 받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14일 전북 전주시 전주지법에서 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및 불법대선자금 의혹 수사로 재판을 받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상단 사진) 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에서 자신에게 경선자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위례와 대장동 개발 모두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現 더불어민주당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추진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태원 참사’ 관련 장외투쟁에 나서며 정부를 압박했다.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추진을 위한
▲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권한대행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동석자로 지목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권한대행이 당일 밤 영등포구 일대에 있었다며 휴대전화 위치기록을 경찰에 제출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으로 재판 중인 남욱 변호사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 기간 만료에도 불구하고 석방될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공범으로 지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대조적이다.▲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동남아 순방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과 원인 규명, 확실한 사법적 책임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11일)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순방을 하루 앞두고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막연하게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실이 오는 11일부터 예정된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순방에서 MBC 취재진을 전용기에 탑승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대통령실은 9일 오후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MBC 기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전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국회 모욕죄’로 고소한 다음날 검찰이 국회 소재의 정진상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단행하자 여당인 국민의힘에서조차 적잖게 놀란 눈치다. 민주당 당사와 국회본청을 동시에 압수수색 강행하는 것은 사상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추모공간, 추모집회 등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공개되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정쟁화' 중단을 촉구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정조사, 특검을 정쟁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희생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