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채용 특혜 의혹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한 시민단체가 당시 논란의 핵심 인사였던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장을 모해 위증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면서다. 여기에 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의 취업특혜 의혹이
국민의힘은 3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현 정국을 비판적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 “존경받을 권리마저 스스로 차버렸다”고 반발했다.문 전 대통령은 전날(30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 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일성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특히 검찰이 야권 정치인과 조직폭력배의 연루 의혹이 있는 기업형 범죄 수사에 드라이브를 건 가운데 "정치인 뒷배로 기업인 행세를 하는 조폭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내
여당인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당시 법으로 금지시킨 대북전단의 공식적인 부활을 강하게 요구했다. 무인기 영공 침범 이후 적정 대응수단이 없어 군당국 난감한 가운데 민주당도 여당이 추진하는 대북전단금지법 폐기에 동참하라고 압박한 것이다.30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사진)
취임 첫 해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집권 2년차를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맞서는 강력한 대응을 행동으로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29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사·안보 수뇌부를 대동하고 전격 국방과학연구소(ADD)
'친윤'(친윤석열)그룹 인사로 평가되는 김경진 전 의원(사진)이 현역인 허은아 의원을 제치고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에 내정됐다.또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지역구였던 서울 마포갑을 비롯해 20여개의 지역구는 당협위원장을 공석으로 남겨둘 것으로 전해졌다.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당당히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내년 민주당은 '이재명 사법 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게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검찰이 출석을 요구했던 날짜(28일)는 지방 일정을 이유로 거부했지
▲경기 성남시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1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서관 입구로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현금화한 천화동인 1호 자금 ‘8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혹을 수사하는 검사들의 명단을 민주당 차원에서 공개한 것을 두고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검찰 관계자는 27일 "(검사 명단 공개는) 수사의 공정성과 법치주의를 훼손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서울시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를 주관한 ‘촛불중고생시민연대’(촛불연대)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말소하고, 올해 공익활동 보조금도 전액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이날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지원하거나 반대하는 것을 주된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 회삿돈 수백억원 횡령과 100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28일 0시부로 특별사면된다. 건강상 문제로 형 집행이 정지된 이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사면장을 수령하게 된다.정부는 28일자로 이 전 대통령 등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당대표 수사 검사 공개' 논란에 대해 "적법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좌표를 찍고 조리돌림 당하도록 공개적으로 선동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한 장관은 2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논란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41%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12월 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1.2%, 부정평가는 56.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측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검찰 조사에서 '박 전 원장이 1차 관계장관회의 직후 돌아와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 진술을 "회의 직후 공관에 간 사실이 없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한 것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 통보 이후, 이 대표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사들의 실명과 소속·얼굴 사진 등을 담은 자료를 만들어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뿌린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된 민주당이 열성 지지층을 상대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