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불교사암연합회, 마포복지재단에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 5백만 원 기탁
지난 5월 25일(목) 마포구 불교사암연합회(회장 경륜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 (이하 ‘효도밥상’) 후원금 5백만 원을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이홍주 이사장을 비롯해 석불사 경륜스님, 성림사 광용스님, 성림사 현담스님 등이 참석했다. 경륜스님은 “마포구의 효도밥상 사업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른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어 주었다”며 “구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주민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은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효도밥상이 첫 발을 내미는 데 큰 도움이 되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효도밥상은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진국형 복지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도밥상은 관내 7개 급식소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어르신들의 출석률이 99%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문의: 마포복지재단 02-3276-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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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