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2년도 교통수요관리 평가‘최우수구’영예
-서울시 주관 ‘2022년 교통수요관리 평가’ 최우수구 선정, 11년 연속 수상-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98% 달성, 기업맞춤형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운영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2억원 및 징수교부금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시책추진 4개 분야 14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통유발금 징수 분야에서 구는 건축물의 실제 사용 용도에 따른 정확한 세금부과를 위해 총1,370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약84억원을 징수, 98%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활성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업체 참여율과 이행률을 제고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책추진 분야에서도 기업들이 교통량 감축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교통수요관리 운영컨설팅, 교통수요 상담실,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기업 자율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MBTI별 교통수요 프로그램 알아보기’ 등 자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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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