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란 여파에도 게이밍 노트북 생산 물량 확보
한국 레노버 공식 유통사인 반석전자는 최근 코로나19, SMIC 제재 영향 등에 따른 반도체 공급 문제에도 레노버와 게이밍 노트북 생산 및 공급을 확정해 대다수 제품을 다가오는 12월 안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해 일제히 반도체 생산량을 늘렸고, 그 여파로 각종 반도체 소재들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반도체 업체 및 여러 IT 제조사는 전체적인 생산 비용 조정을 위해 생산 수량을 이전과 다르게 하향 조정하거나, 생산을 중단하는 등 수요에 맞는 공급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환경이 조성돼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수요가 급증한 게 반도체 수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된다.
반석전자는 고객의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Gaming 3 시리즈의 intel, AMD 프로세서 제품들을 일정 수량 이상 공급받기로 레노버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되는 이벤트로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본 스펙은 15.6인치 화면과 165㎐ 주사율을 지원하며 그래픽 카드는 RTX 3050, RTX 3050Ti로 구성됐다.
사용자 환경·취향에 따라 intel과 AMD 프로세서 가운데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 판매 제품 구매 시 기본 저장 장치 SSD 256GB 부품을 1회 개봉해 512GB의 2배 높은 용량으로 변경 장착한 뒤 발송하는 예약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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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