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상인회, 홍대건물주협회 회장 이창송의 할로윈데이 탐방기
코로나 이전에는 할로윈데이 만큼은 이태원 상권에 비해 홍대상권이 8:2정도로 열세를 면치 못했으나 2021년 할로윈데이에는 홍대거리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한산한 거리였던 홍대거리가 할로윈 축제에 대비하여 홍익상인회 및 홍대상가협회가 마포구청에 할로윈데이 축제거리를 조성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마포구청은 코로나19확산이 염려되었으나 70%이상이 2차 백신접종을 마쳤고, 힘들었던 상인들의 의견을 수렵하여 협회와 협력하여 언론 방송사의 기자들 36명에서 57명의 방송기자들까지 협력하여 올해의 할로윈데이를 홍대거리를 중심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다음날 신문에는 이태원 상권의 인파들의 사진을 게재되어 그에 대한 현실을 회원들에 전하고자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태원을 들러 홍대상권 골목골목 둘러 본 봐 토요일 저녁 8시 이태원역 주변 양 도로변은 인파들로 가득 차 걷고 있었으며, 특히 해밀톤 호텔 뒤 세계음식거리에는 인파로 가득 메워져 걷기가 힘들 정도였다.
그리고 홍대거리를 걸으며 정도의 차이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태원은 역을 중심으로 양거리와 특히 해밀톤 호텔 뒤의 100m 거리 정도만이 인파로 가득 차있었다.
그러나 홍대상권은 9번 출구에서 걷고싶은거리, 홍통거리, 축제거리, 클럽거리에 많은 인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연남동으로 이어지는 거리와 상수, 합정까지 상당한 인원들이 거리를 걷고 있었다.
이태원과 홍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태원은 이태원역 주변과 해밀톤호텔뒤의 공간에 밀집되어 있고, 분장을 한 참여자들이 많았다.
홍대상권은 이태원보다 밀집도는 낮고 분장 인원도 적었으나 이태원 상권보다 범위가 큰 관계로 참여자는 홍대상권이 4:6정도로 더 많았다.
상권을 대표하는 포커스가 되는 축제 거리를 마포구청과 협회에서 만들고 기자들과 협력하여 이룩 결과이다.
내년 할로윈데이는 홍대상권이 주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저작권자 ⓒ 뉴스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