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00명의 '불편사항개선단' 현장 소통행정을 실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 달간 100명으로 구성된 '주민생활 작은 불편사항 개선단'을 운영해 1,163건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개선단은 ▲비 오는 날 미끄럼 사고가 잦았던 경사진 보도 개선 ▲가로수로 인해 시야가 가려진 반사경 위치 조정 ▲모기·날파리가 많은 하수구 정비 ▲파손된 도로 시설, 쓰레기 무단투기 등 관내 불편 사항들을 발굴해 60%의 정비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일경험프로그램'에 지원한 청년·어르신·여성 등 강남구민으로 구성된 개선단을 발족했다.
100명의 단원들은 활동기간 중 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소한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나, 너, 우리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적극적으로 환경개선에 나서주신 개선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품격강남'에 걸맞은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민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