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가을학기 특기적성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4차 산업 콘텐츠, 음악, 미술, 라인댄스, 한국무용 등…120여개 강좌
유동균 마포구청장 “빈틈없는 방역관리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프로그램 가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위축된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주고자 전 연령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을학기 정규강좌는 120여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는 9월부터 기본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단, 공휴일과 집중방역기간에는 강좌를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내용은 4차 산업 콘텐츠를 재밌게 배워볼 수 있는 ▲와콤을 활용한 웹툰교실 ▲3D프린팅 융합교육 ▲VRware(VR스쿨) ▲블록코딩 ▲3D프린팅과 오조봇 코딩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의 문제해결능력 및 통합적 사고를 키우는데 필요한 ▲사이언스 오픈랩 ▲중등 시사논술 신문활용교육(NIE) ▲신문따라 세계속으로 등이 있다.
또한 누구나 참여가능한 취미활동 강좌로 ▲드로잉&감성수채화 ▲생활도예 ▲바이올린 ▲베이스기타 ▲여행드로잉 등이 있고, ▲한국무용 ▲발레 스트레칭 ▲방송댄스 ▲요가 ▲라인업 체형운동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을 위한 건강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구는 교육장소의 면적별 정원을 조정하고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유익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가을학기 정규강좌의 접수기간은 기존회원의 경우 8월 9일부터 17일까지이며, 수강료를 감면받는 신규회원의 경우에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 외 일반 신규회원은 8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 지속적인 수요조사 및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구민이 원하는 신규 강좌를 편성하고,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프로그램 가을학기의 세부 내용은 마포구립도서관 누리집(http://mplib.mapo.go.kr/myedu)에서 확인 가능하며,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02-3153-5870~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의 다채로운 가을학기 강좌를 통해 자기계발의 만족과 취미 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빈틈없는 방역관리로 주민들께서 마음편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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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