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의 소중한 자산이자 자랑거리

문화가 넘치는 홍대 거리

홍대와 상수동 쇼핑과 클럽, 인디 음악과 젊음으로 대변되는 이미지만 떠오른다면 아직 홍대와 상수동을 절반만 알고 있는 것이다.

십 여년 사이  홍대 인근에는 인디 음악 외에도 다양한 공연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소극장과 공연장들이 늘어났다.

이제 그 숫자는 20여 개가 넘어 전문 인디 음악 공연장보다 배 이상 많아졌다.

실제로 이 지역에는 35년 여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킨 소극장 산울림을 필두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새내기 소극장까지 다양한 면면을 가진 공연장이 대거 자리 잡았다.

이런 인프라에 힘입어 마포구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역문화 실태조사의 ‘지역문화 종합지수’ 부문에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6위에 올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인구 1만 명 당 자체 기획한 문화예술 공연 건수가 전국 평균인 0.26건 이상을 기록했다.




[출처 : 마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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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