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가 다음달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K-패스'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K-패스 사업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전환 시행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정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쿠팡의 멤버십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 통보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들의 멤버십 이탈 조짐이 보이자,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는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충성 이용자 확보를 위한 기업 간 혜택 경쟁으로 이용자들은 쿠팡을 대체할만한 혜택을 폭넓게 비교할 수 있어 반갑다는
국민의힘이 4·10 총선 패배 수습을 두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이 낙선인과 일부 수도권 당선인들이 세력화에 나섰다. 영남·친윤(석열계) 중심의 당 운영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22일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요청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상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에 맞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출범과 5월 중 첫 회의를 열고,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7곳도 지정한다. 또 선도지구 규모·개수는 신도시별 전체 정비 물량의 5~10% 안팎
의료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의대 정원을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회의 브리핑 모습. 왼쪽부터 보건복지부 전병왕 실장, 특위 노연홍 위원장.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25일 의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둘러싸고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25일 2차 실무회동을 열었지만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이 그간 핵심 의제로 강조해 온 민생회복지원금과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등을 제시하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 없이
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기아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
직장인이 부담하는 점심값 평균 금액이 1만원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분기 평균 결제 금액이 1만원을 넘긴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전국 단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24일 푸드테크 기업 식신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모바일식권 점심값을 조사한 결과 1만96원으로 나타났다. 최초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출사표를 낸 후보자들이 때아닌 '친명 선명성' 경쟁을 하는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은 "국회의장을 무조건 다수당이 해야 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22대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정부가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요건을 자율화한다. 이에 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요건 적용을 배제하고,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 정원 간 상호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상호조정의 기준
이번 22대 총선에서 ‘0석’을 얻으며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정의당이 당 지도부 총사퇴 등 ‘인적 쇄신’이 아니라 당 차원의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4· 10 총선에서 녹색당과의 연합을 통해 녹색정의당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던 정의당은 27일 전국위원
이원석 검찰총장(사진)이 23일 기자들과 만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검찰에 대한 공격을 넘어 서서 사법 시스템 전체를 흔드는, 말 그대로 힘으로 사법 시
다문화가구 자녀의 학교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이 5월부터 시범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저소득 다문화가구의 7세에서 18세 이하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정부가 국토부,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작업 고의지연·채용강요 등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 이에 국토부는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고용부는 임금체불 등에 대해, 경찰청은 건설현장 폭력행위를 핵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진 뒤 각종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 전 위원장과 윤 대통령의 갈라서기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며 갈등을 진화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