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학교체육 진흥법’ 제11조 제1항의 ‘최저학력에 미도달한 초·중 학생선수의 경기대회 참가 제한’ 규정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다만 초·중 학생선수들이 최저학력에 미도달한 경우 반드시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는 바, 이에 관련 내용을
'막말 논란' '1억원 합의금 요구'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탄핵됐다. 의협 회장이 임기 중 물러난 것은 지난 2014년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두번째다.의협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
10일부터 30일까지 유통, 서비스 업계의 생필품, 문화·레저 분야를 할인하는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8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개최, 일상생활 곳
정부가 2030년까지 가축분인 ‘소똥’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 110만대 분의 온실가스(160만톤/년)를 감축한다.이는 10인승 이하 승용차 및 승합차량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125.2g/km) 기준과 2023년 기준 자동차 주행거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열어 미 대선 결과에 대한 대미 투자기업의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민관합동 아웃리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반도체·전자, 자동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소재
정부는 미국 대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중동 상황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개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에는 상황별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호주 달러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 한국 채권에 대한 글로벌 투자 저변을 확대한다.기획재정부는 9일 호주 달러표시 외평채 발행을 위한 대행기관을 선정하고 발행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대행기관은 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미국의 조선업에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의 이런 발언은 중국과의 패권 다툼에서 한국 조선업의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쇠퇴한 미국 조선업을 보강하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은 8일 야외활동 때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올해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환자는 지난해보다 24.5% 감소했으나, 최근 3주(42~44주) 동안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3배 이상 급증했고, 42주차
국토교통부는 8일 국토부·지자체 정비사업 협의회를 열어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등 정비사업 속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서울·부산·인천·울산·대구·광주·대전시 등 특별·광역시와 안양·과천·광명·창원시 등 관내 다수의 재건축·재개발사
최근 3년(2021~2023)간 가정용 보일러로 인해 총 497건의 화재와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실내 난방이 시작되는 11월부터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1월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7일 입동(立冬)이 지나면서 날씨가 추워지는
최근 딥페이크(Deepfake) 기술로 자녀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을 제작해 부모에게 전송하고 ‘자녀를 납치했다’며 금전을 요구한 외국인 대상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일 국내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범죄에 악용한 유사한 사건이 발생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두고 “최근 국정 최저 지지율을 가져왔던 김건희 여사 논란 및 대통령과 명태균씨 관계까지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의혹에 대해 진솔하게 해명했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정부가 마약·온라인 도박·딥페이크 등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초·중·고에 부처·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관련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6일 ‘2024학년도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재판에서 검찰이 송 대표에게 총 징역 9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송 대표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는 내년 1월 8일 나올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