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이달 중순 대구로 이사하면서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하기 위한 정지 작업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유 변호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사진도 대구 팔공산 갓바위로 교체하면서 대구 민심에 다가서려는 모양새를
정치권으로부터 거취표명에 대한 요구를 받던 김오수 검찰총장이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의견 차이를 드러낸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달리, 김 총장이 이끄는 대검찰청은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김오수 검찰총장물론 대검의 입장이 곧 김 총장
서울시의회가 1조1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가 추경안 심사를 놓고 또 다시 맞붙을 전망이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전날 제306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필승 카드'로 내세울 만한 후보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3·9 대선 패배와 5월 새 정부 출범 영향으로 전반적 열세가 예상되는 데다 출마가 유력시됐던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잇따라 고사하면서 인물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6일 국정과제 선정과 관련해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실용주의이고 국민의 이익"이라고 말하며 "제일 중요한 것은 경제"라고 말했다. 경제 정책을 국정과제 제1순위로 넣겠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말한 것이다.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서 열린
국민의힘은 26일 천안함 피격 12주기를 맞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영웅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천안함 피격으로 목숨을 잃은 46용사들과 희생하신 분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 생존
특수활동비를 공개하라는 법원 판단에 청와대가 항소한 이후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19대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캠프에서 공익제보지원위원장을 맡았던 신평 변호사는 "사치 물품을 반환하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김정숙 여사와 이집트 대통
서울시와 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시의원 추천인사 비중을 늘린 조례안을 둔 갈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법정 다툼을 벌인다. 시는 조례안이 인사 재량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입장이지만, 의회는 권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민주적 통제 장치라는 반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찾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구체적인 날짜를 조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4일 낮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마련된 사저에 도착해 시민들에게
‘민주주의 시험장’ 기초의회에서 활동하는 동네 일꾼들은 나이와 성별, 직업 등이 골고루 반영돼 선출됐을까. 한국일보 분석 결과 2018년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의원들의 평균 연령은 58세였다. 3,000명 가까운 전국 기초의원들 가운데 50대 남성이 절반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지역 예비후보자들의 전과 기록을 확인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후보자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지난 2018년 9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뉴스젠은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인터뷰 진행: 김경한 박사(뉴스젠 주필)김경한)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박선영 금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님과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후보님 안녕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 머무를 경우 이동용 지휘소인 ‘국가지도통신차량’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본래 위기 상황에선 청와대 국가위기 관리센터(지하벙커)를 이용하는 방안이 제기됐지만, 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저야 갈 사람인데 다음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법무부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5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정부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는 박 장관이 지
북한이 24일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을 4년3개월여 만에 발사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ICBM 개발과 발사, 이에 따른 북미·남북 관계 악화를 차단하려 했던 문재인 정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2시34분께 평양 순안공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