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4일 저녁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공동정부 구성 의지를 재확인했다.인수위 관계자는 이날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이 현재 강남의 한 식당에서 만찬 중"이라며 "공동정부에 대한 두 사람의 의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검수완박에 대해 52.1%가 ‘반대’, 38.2%가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로 황상무 전 KBS앵커가 단수 공천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황 전 앵커를 강원지사 후보로 단수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김행 공관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공천 신청을 했던 김진태 전 의원은 컷오프
원주갑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이 의원과 춘천에서 재선의원을 지낸 김 전의원, 춘천중·고를 졸업한 황 전앵커의 춘천 가상대결은 춘천권의 여론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의원에게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고 양 후보에게는 집토끼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6·1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진영 후보들이 또다시 난립하면서 단일화 진통을 겪고 있다. 선거가 50여일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보수진영 내 "또 분열로 패배한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교육계 관련 단체들은 좌파 서울교육감 10년 재임의 폐해가 심각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13일 과거 기고한 칼럼에서 여성 비하성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여성에 대한 저급한 인식을 드러냈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정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김오수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해 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기 말이라 하더라도 장관이 면담을 요청한 직후 언론에 공개한 사례는 드물다. 김 총장이 '검수완박'을 저지하기 위해 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새 정부의 2차 조각(組閣)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인선에서도 ‘60대, 서울대 출신, 남성’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8명의 국무위원 후보자 인선을 성별로 나누면 5명이 남성이었고, 연령별로는 60대가 4명, 출신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채택하자 당 일각에서는 지방선거에 대형 악재가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중도층의 거부감만 키우면서 외부 인사 영입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비상대책위원들조차 “지방선거를 치르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전격 발탁했다.▲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행정안전부
MBN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6.1 경기지사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김은혜, 경기지사 지지도 선두경기지사 선거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은혜 의원이 27.6%,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시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추가 인선을 직접 발표한다. 지난 10일 경제부총리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한데 이어 추가로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 10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자도 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윤석열 정부의 내각 인선을 일부 발표한다고 전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한다고 공지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놓고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간 양자 경선이 확정됐다. 두 사람 간 경쟁이 달아오르는 상황에서 김 의원과 윤 전 의원은 연일 ‘닮은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정책의원총회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 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키로 당론을 확정했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83차 정책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다만 검찰에서 분리한 수사권을 중대범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