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치권에서는 당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를 앞둔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접촉면을 넓힌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지만, 대통령실은 회동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회동을 사실상 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지난 양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 지난 합의의 이행을 약속해달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 워크숍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당대표 불출마 요구에 대해 '당대표가 되는 것이 오히려 개인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제1야당 대표로서 당장 2년 간 정부 및 여당을 선봉에서 견제하는 책임을 맡는 것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다시 충돌했다.이 대표가 한기호 사무총장에게 전국 48개 선거구의 조직위원장 공모 현황 등을 보고받고 “잘 관리해 달라”고 부탁한 뒤 배 최고위원이 “벌써부터 당원협의회에서 공
윤석열 대통령이 “호화청사를 매각해 비용을 절감할 필요가 있다”며 고강도 공공기관 개혁을 주문한 지 하루만에 정부가 공공기관 청사 현황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전국 총 35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 성산구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찾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가 22일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다.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께부터 국회 본관 228호에서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국민의힘 이양희 윤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관련 헌법소원심판 청구 취하와 대선 국면에서 이뤄진 이재명 민주당 의원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징계처분이 의결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강성지지자들에 대해 일제히 비판을 제기했다.진 전 교수는 21일 오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최 의원의 징계 수위에 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인사가 참여하는 '김동연표 협치'가 결국 무산됐다.경기도지사직인수위는 21일 "국민의힘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이 오늘 국민의힘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경기도지사직인수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왔
박지원 국가정보원 전 원장은 차기 대권주자로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문제 있다”고 말했다.박 전 원장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 장관이 검찰총장이 없는 상태에서 검찰 인사를 하는 이른바 ‘검찰총장 패싱’
▲박지현(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당내 ‘586 용퇴론’ 등을 주장한 이후 윤호중 전 공동비대위원장과 불편한 듯 어두운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0일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일주일 새 벌써 세 번째다. 이번에는 당 최고위원회의의 비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반말과 고성을 써가며 갈등이 표출됐다. 이 대표와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배 최고위원의 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진상규명’ 논란에 대해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 했다가 바로 해당 발언을 취소했다.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20대 전반기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긴급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바라는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후 잠행 중이던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윤리심판원을 열어 이른바 '짤짤이'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역대 영부인들과의 릴레이 면담을 마치고 다음 행보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외부 활동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가시지 않고 있지만, 이른바 '조용한 내조'의 틀을 뛰어넘어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게 김 여사 측의 계획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