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법 리스크(위험)’가 부각되고 있다.백현동 사건은 2015년 성남시가 자연·녹지보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용도 상향해주고 임대주택을 일반분양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또다시 격돌한다. 50여 일을 끌어온 원구성 협상이 지난 22일 가까스로 타결된 직후지만, 정국 주도권을 놓고 새 정부와 진행하는 첫 대면 질문 자리인 만큼 여야 모두 물러서지 않는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대정부질문 첫
윤석열 정부 출범 2개월이 지났음에도 비어있는 공정거래위원장 자리에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교수는 윤 정부 출범 이전부터 공정위원장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이다. 차기 공정위원장 후보자에 거론되는 또 한명은 정재훈 이화여대 법학전문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태스크포스(TF) 위원인 태영호 의원이 22일 지난 2019년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살인자냐, 아니냐’ 여기로 자꾸 가면 안 된다. 그것(살인한 사실)은 전제로 하고 가야 한다”면서 “합동신문 자료를 보지는 못 했지만 살인을
2019년 강제 북송된 탈북 어민들이 자필 서류를 통해 “배를 버리고 한국에 살겠다”는 귀순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 의사의 진정성’이 이번 사건의 주요 쟁점으로 꼽히는 상황에서 탈북 어민들의 보호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내용 전체가 공개될지 여부에
여야는 22일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을 타결했다.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다.▲여야 원구성 합의문 교환.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민정(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를 두고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사실 사적 채용의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공공기관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해 전임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여당 의원들은 권 원내대표가 힘주어 말할 때 박수로 화답하는 등 응원에 나선 반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처분으로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진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소명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8
행정안전부가 내부에 세 개의 과에 16명 규모의 인원을 배치하는 ‘경찰국(치안감)’을 신설해 오는 8월 2일 출범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른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국면에서 이뤄진 선거 관련 방송 심의에서 보수 진영에 불리한 결과를 내놓았다며 정연주 방심위원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19일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
통일부가 북한 어민 북송 현장 사진에 이어 당시 영상을 공개하자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 관계자,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당시 상황을 강제 북송이라고 보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 자발적인 북송 영상을 확보해 비교·분석하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권성동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인 아들의 대통령실 채용 추천 등 윤석열 정부의 ‘사적 채용’ 논란을 두고 “사적 채용 프레임, 놀랍다. 해도 너무한다”고 주장했다.나 전 의원은 1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대통령실도 빌미를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대항마'를 자처하며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주자로 나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의원은 민주당이 또 다른 패배로 가는 막다른 골목"이라고 말했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박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7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개딸'들 같은 광신도 그룹의 지지를 받아 '어대명'이라고 하니 '방탄 대표' 이재명 의원의 당선을 미리 축하는 드리지만, 이 의원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결국엔 민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