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개정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으로 검찰 수사 범위에서 제외되는 검찰의 공직자·선거·방위사업범죄 수사권 상당부분을 시행령 개정으로 다시 복원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시행령 쿠데타”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지난 4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검찰청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한 가운데, 김정은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측으로부터 북한에 유입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여정은 “우리는 반드시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했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 심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출신 인사들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 사면에 대한 국민 여론이 부정적이고,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인 점 등을 고려해 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사면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 중소기업 대표가 9일 경찰의 추가 조사에서 접대 관련 추가 진술을 내놨다.9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찾아 참고인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를 체포해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장 변호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했다.▲기자회견하는 장영하 변호사장 변호
▲한동훈 법무부 장관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첫 국외출장이었던 지난 달 미국 출장 일정이 너무 느슨했던 것 아니냔 지적에 법무부는 “한 장관이 현지에서 매일 공식일정(총 11회)을 수행했다”라고 반박했다.법무부는 지난 7일 낸 보도자료에서 “국외출장 계획서는 출장 준비 단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자진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다. 학제개편안 혼선 등에 따른 사실상의 경질로 보인다.여권 한 핵심 관계자는 “박 부총리가 오늘 중
국민의힘이 당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책임론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 당이 비대위 출범 사태에 이르게 한 가장 큰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 대행이 비상 시기 지도부를 이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가운데 참모진을 재신임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또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도 전망된다.▲윤석열 대통령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며 시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 시장
6일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광화문광장에서 '빛과 화합'을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렸다.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도심의 여름밤을 물들였다.▲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시민대표들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광장 개장기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 관련 수사를 이어가는 경찰이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알린 공익제보자를 4일 조사 중이다. 핵심 인물들이 최근 차례로 소환되면서 김씨 등 주요 피의자인 이 의원 가족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친윤석열계 성향 초선 의원 32명이 지난달 30일 비대위 체제 전환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당 지도부에 제출한 것을 두고 “초선의원이 63명이라고 과반인 것처럼 하기 위해 32명을 채워서 익명까지 동원하는 수준 낮은 행동”이라며 “정리해서 앞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누가될지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당내 핵심 인사인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핵심 인사인 장제원 의원은 이날 "제가 얘기할 문제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
국민대가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논문 4편을 재조사한 결과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는 그대로 유지된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해 12월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