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주민자치위원회(합정동주민센터) 마포장애인부모연대와 장애인과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시작!


합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희), 합정동주민센터(동장 천원봉), 마포장애인부모연대(회장 장현아)는 8월18일(목) 2022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마을만들기 “함께 가치!” 협약을 맺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마을만들기 “함께 가치!”는 고등·성인기 발달 장애인과 마을주민들 간 관계 형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성 증진, 자존감 회복, 자기역량 강화와 다양한 사회활동 선택기회 부여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성장하고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평소 장애인들은 활동이 제한적이고, 사회적 편견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어 가고 있다. 이에, 합정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들을 사회로 이끌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합정동을 만들고자 했으며,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지원과 후원으로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포장애인부모연대와 뜻을 모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소통의 길을 열고자 합정동주민센터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게 되었으며, 참여를 원하는 장애·비장애인들은 언제든지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평소 장애인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기반조성과 장애인들의 건전한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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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