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주민센터(동장 남기석)에서는 지난 10일 용강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정성스럽게 집밥을 지어 식사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집밥 릴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집밥을 만들어 먹기 힘든 저소득 소외계층이나 독거 어르신들에게 집밥의 건강함과 따스함을 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용강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전명숙)에서는 전날부터 재료를 씻어서 다듬고 미리 준비하여 부침개ㆍ찰밥ㆍ불고기ㆍ과일 등 여러가지 음식을 마련하였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을 우려하여 도시락으로 포장하고 각자 전달가정으로 방문하여 안부확인과 건강하시도록 당부함을 병행하였다.

식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비가 내리는 열악한 날씨에도 식사를 전달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였다.
용강동자원봉사캠프 전명숙 캠프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였다. 감사하다고 전해주시는 어르신이 있어서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남기석 용강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따스한 집밥을 준비해주신 용강동자원봉사 캠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폭우가 내리는 어려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준비하시는 마음이 어르신들께 따뜻하게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