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백신접종'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모두 면제


다음달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해외 어느 나라에서 입국하든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하루 뒤인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입국 시 격리면제를 해야했던 우크라이나·미얀마·베트남를 이 명단에서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격리면제 예외국가는 없다.

방대본은 해당 국가별 위험도 분석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같이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앞으로도 신종 우려 변이 발생 등 국가별 위험도 등을 모니터링해 격리면제 제외국가를 탄력적으로 지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추가 변경 가능성은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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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