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내, 현충일 추념... 4번째 태극기 거리 탄생

기존 홍대 · 서교동 · 망원동 태극기 거리, 현충일 맞이하여, 연남동 4번째 태극기 거리 탄생

현충일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태극기무궁화사랑회’는 마포구에서 6월 5일부터 7일까지 현충일 태극기 조기 게양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지난 1956년 대통령령에 따라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한 장병들의 충성을 기리는 ‘국가 추념일’이다.

국경일이 아닌 국가 추념일에 각 가정은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

조기 게양은 현충일과 같이 조의를 표하는 날에 태극기를 다는 방식을 말하며, 국기 깃면의 너비(세로 길이)만큼 깃봉에 간격을 두고 태극기를 내려서 달아야 한다.

지난달 시행한 현충일 조기 게양 봉사활동은 마포구에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조기를 게양하고, 7일 다시 완기로 게양하는 활동이며,  연남동의 한 주민이 (사)태극기무궁화사랑회에 태극기 조기 게양을 의뢰하여 기획되었다.

연남동은 현충일을 맞아 4번째로 탄생한 태극기 거리로 마포 내에는 홍대 · 서교동 · 망원동에 태극기 거리가 존재하다. 태극기 거리는 365일 내내 태극기를 게양하는 특징이 있어, 관광객들의 관광명소와 포토존으로 쓰인다.

태극기 거리는 유동인구를 증가 시켜 거리를 활성화할 수 있고, 국민들에게 더 쉽게 태극기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 조기 게양 활동을 하는 모습이다.                                                       ▲ 7일 태극기 완기로 게양한 모습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의뢰했던 주민분은 " 1년 365일 태극기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으며,  (사)태극기무궁화사랑회에서는"이번 현충일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구의원 김진천, 회장 윤은주, 인향봉, 김영하, 홍종필” 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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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