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를 한 MBC 기자가 마치 회사를 망치려는 총회꾼, 깡패의 모습을 보였다며 맹비난했다.김 위원은 19일 SNS를 통해 "대통령 도어스테핑 때 대통령 뒤통수에 대고 소리지르고 비서관과 고성으로 싸운 MBC 이모 기자는 대통
'이태원 압사 참사' 책임론과 사고원인을 둘러싼 정쟁이 '치킨게임'으로 치달으면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소폭 내린 반면 원내 1, 2당의 지지율이 동시에 급락했다. 동시에 무당층이 오차범위 밖으로 급등하는 등 소위 '정치 혐오' 여론이 확대됐다는 지적이 나온다.여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빈곤 포르노’ 발언을 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한 여당의 반발이 거세다. 국민의힘은 김 여사를 모욕했다며 장 최고위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여권 성향 네티즌들은 굳이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용어를 써 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던 풍산개들이 대통령기록관에 반환된다는 소식에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시행령에 대한 개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는 이 사건을 두고 문 전 대통령 측이 시행령 개정을 조금 더 지켜봤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경북대 동물병원서 지내는 풍산개 '곰이'
대장동 게이트를 비롯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5대 의혹을 파헤친 책 '맞짱'을 최근 낸 김경율 회계사가 "지난 3.9 대선 직전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이 대표의 전화를 받고 통화 내내 주눅이 들었고, 두려움에 잠을 설쳤다"고 책에서 공개했다. 책의 공저자인 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낀 사진을 두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적 마인드가 있으면 안 그랬을 것"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팔짱의 원조는 고 의원"이라며 직격했다.허 의원은 16일 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가족 동의 없이 공개한 친(親) 더불어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채널 '더탐사'가 방송 도중 광고성 떡볶이 먹방을 선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북한군에 피격당해 숨진 해수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형 이래진씨.(사진 좌측)북한군에 피격당
야권 성향의 일부 온라인 매체가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을 두고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진 교수는 15일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헤브론 의료원 방문 등의 행보를 두고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말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사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여성 의원 일동은 16일 국회에서 성명서를 내고 "큰 사고로
“측근이라면 정진상, 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이들 측근 수사로 곤혹 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재판에 넘겨졌고,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은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검찰의
동남아 순방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오후 5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공지했다.한중 정상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북핵문제, 경제안보, 지역 및 글로벌 현안 관련 3국 간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특히 3국 정상은 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에 사과를 요구했다. 한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의겸 대변인, 박홍근 원내대표, 장경태 최고위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의 이름을 언급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
한동훈 법무부장관(사진)은 일부 온라인 매체가 유족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유족과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무단공개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
친야(親野) 성향 언론 ‘더탐사’와 ‘민들레’가 1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실명이 담긴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정작 명단 공개를 요구해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과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무단 공개의 경우 ‘2차 가해’ 등 법적 책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