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마포 탐방문화 진흥원 백두산/고구려 유적지(제8차) 역사문화탐방 행사 가져


사단법인 마포 탐방문화 진흥원(전.마포문화원 성산2동분원)은 8월 13일부터 17일(4박5일)까지 회원 143명이 참가하여 제8차 백두산/고구려 유적지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2008년부터 평균 3년에 한 번씩 8회에 걸쳐 900여명이 백두산 천지와 고구려 유적지를 다녀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8.15 79주년을 기념하여 여순법원과 감옥을 견학,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역사적 흔적을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백두산 탐방은 서파(1,422계단)와 남파를 등정하였는데, 여간 보기 힘든 천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생생하게 두 번 다 볼 수 있어 143명 모두 감격에 취해 탄성을 연발하였다. 특히 남파는 최근 개방된 곳으로 중국 땅과 북한 땅을 끼고 있고, 15인승 승합차로 40분간 올라가는데, 올라갈 때의 백두산 전경은 장관 또 장관이었다. 버스만 2,500km, 잠은 4시간씩, 중학생부터 80세까지 모두가 건강하게 백두산 정기를 받았으며, “백두산을 보지 않고 여행을 말하지 말라” 는 참가자의 말에 뿌듯함을 느끼며, 3년 뒤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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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