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의욕 떨어졌다면, 청년도전 지원사업 ‘젊핑’ 신청하세요

청년도전 지원사업 ‘젊핑’ 25주 과정 5. 13.(월)부터 참여자 모집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5월 13일(월)부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 ‘젊핑’ 25주 과정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의 구직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외부기관 연계 참여, 자율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5주당 40시간)을 운영하고, 5주당 32시간 이상의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도나 개인 상황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5주, 15주, 25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15주 과정은 현재 운영 중(3~6월)으로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곧 이수를 앞두고 있으며, 5주 과정은 하반기에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청년센터와 함께 지난 ’22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멘토를 통해 중도 포기 예방 및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의 다양한 기관, 공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참여청년 대상 설문 결과를 보면 94%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25주 과정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5월 13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구직문답표 등 참여자격 요건 확인 후 최종 선정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의욕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결합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면서, “이번 모집에도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사회진입 활동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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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