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37.8% vs 김은혜 45.7%..당선 전망 김동연 37.8% vs 김은혜 48.2%

경기교육감 선거에선 임태희 32.6% vs 성기선 20.0%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 다자대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20~21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설문한 결과 김동연 후보 지지율이 37.8%, 김은혜 후보 지지율이 45.7%를 기록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 지지율은 5.1%였다.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9%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다.

당선 전망은 김동연 후보가 37.8%, 김은혜 후보가 48.2%였다. 경기도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7%, 국민의힘이 50.3%로 조사됐다.

한편 경기교육감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인 임태희 후보 지지율이 32.6%로 진보진영 성기선 후보(20.0%)를 12.6%p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 조사(무선 80%, 유선 20%)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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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