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심위 기준이 무엇인가? 그리고 당협위원장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번 서울시당 서울시 시의원 후보자 명단 확정공고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울시 마포구 광역의원 2선거구 후보자로 소영철 후보가 공천되었는데 이는 공심위가 제대로 된 공천심사 기준을 적용했는지 의문이다. 분명 국민의힘 공천후보 추천규정에는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명시되어있다.

그런데 소영철은 무려 전과 6범이다.

그것도 죄질이 나쁜 음주운전 2건, 장물취득 1건이 있으며
게다가 소영철은 추가로 한국요식업협회 마포지회장 재임시 패이퍼컴퍼니 세금계산서를 산하 회원들어게 5% 수수료를 받고 중개를 하여 수많은 회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어 피해자들이 현재 공심위에 집단 민원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런 사람을 광역의원에 추천할 수 있는것인가? 지난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과4범이며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던 국민의힘이다. 민주당의 장기인 내로남불을 국민의힘 공심위도 하고 싶은건가?

광역의원은 능력은 물론이고 도덕성으로 한점의 티도 없어야 그 지역민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을수 있다는것을 공심위는 명심해야할것이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논란이 있는 후보들을 공천에서 제외하여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공심위의 책임도 있지만 이러한 결격사유가 있는 후보를 추천한 마포구 당협위원장들은 더욱책임이 크다.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공심위에 추천을 해야하는게 상식아닌가?당협위원장은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쏟아붇고 공정한 심사를 이끌어야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구청장 후보를 포함해서 광역의원까지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을 추천하고 밀어주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마포구 당협위원장들에게 말한다. 그동안 10년 넘게 본인들 사람 줄세우는 행태를 그만 중단하고 더 이상 마포구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국민의힘 공심위에도 다시 한번 말한다. 결격사유가 있는 후보들을 탈락시키는 것은 아무런 누가 되지 않는다. 제발 이번 선거만이라도 공정이 지켜지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엄정한 심사를 부탁한다.










이경주 뉴스젠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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