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4.2% > 이재명 42.0% > 안철수 8.5%

1일,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발표
尹-李, 오차범위 내 접전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 지지율은 44.2%, 이 후보는 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6%포인트) 내 차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5%, 심상정 정의당 후보 2.1%였다.

연령별로는 20대(40.9%)와 30대(44.0%), 60대 이상(58.3%)에서 윤 후보 지지율이 높았고, 40대(55.1%)와 50대(51.9%)에서는 이 후보 지지율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46.4%), 충청권(50.3%), 대구·경북(60.8%) 부산·울산·경남(46.4%)에서 윤 후보가, 인천·경기(43.1%), 광주·전라(69.8%)에선 이 후보가 상대적으로 앞섰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1.1%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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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