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저류지 활용한 다목적 광장 조성 본격 추진
경남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진주시 충무공동 291-1 저류지에서 '진주혁신도시 저류지 상부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LH 신경철 스마트도시본부장, 진주시의회 이상영 의장, 혁신도시지키기 진주시민운동 윤현중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혁신도시 저류지 상부 다목적 광장은 진주시에서 행정적 지원과 광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LH에서 시설물 설치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진주혁신도시 LH10단지 아파트 북측 저류지는 빗물 방재목적을 위한 시설로 유지돼 왔으나 집중호우 때 외에는 활용도가 떨어져,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열린광장, 잔디광장, 디자인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
신종우 부시장은 LH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 추진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과 혁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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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