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탐방문화진흥원 정선5일장 체험 기차여행 탐방 행사 가져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은 11월 2일(토) 회원 498명이 참가하여 정선5일장 체험 기차여행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2008년 풍기기차여행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유명지 역사문화 탐방의 일환으로 회원 400~500명이 참가하여 가을정취와 함께 지역문화 공유 및 낭만, 추억의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차여행은 2009년 440명이 정선문화원 초청으로 다녀온 뒤 많은 회원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갖게 되었다.

이번 정선 5일장 체험 기차여행은 테마열차 새마을호 7량을 전세 내어, 서울역에서 아침 6시 52분 출발, 민둥산역에 10시 08분에 도착하였으며, 12대의 전세 연계버스를 이용하여 정선5일장 체험과 장보기를 하고, 정선의 역사 정선아리랑 뮤지컬(아리아라리)을 관람하였다. 이후에는 화암동굴(화암약수)을 견학한 뒤, 오후 6시 38분 민둥산역을 출발하여 서울역에 21시 48분에 도착하였으며, 내년 9월 27일 남도 기차여행을 기약하면서 해산했다. 특히 회원 모두에게 감동을 준 것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정기 공연하는 뮤지컬(아리아라리) 관람으로 관중석을 꽉 메운 500명에게 가슴 깊이 감명을 선사한 공연이었다.

그간 다녀온 주 기차여행은 풍기, 정선, 영주 부석사, 강천산, 축령산백양사, 문경세재, 고창선운사, 포항, 지리산, 경주, 안동 등이 있으며, 아울러 비영리 사단법인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은 정관 규정에 따라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내 2회, 해외 2회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해오고 있다.


▲ 마포탐방문화진흥원 정선5일장 체험 기차여행 문화탐방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이 서울역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저작권자 ⓒ 뉴스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