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용호 의원 22대 총선 마포갑 출마 공식선언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22대총선 마포갑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용호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호남지역구 의원으로서 지난 대선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영입 제의를 받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으로 어렵고 험한 길을 택한바와 같이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미래로 나갈 수 있는 힘을 보태기 위해 울 선거의 승부처인 서울 마포갑에서 승리해 국민의힘의 수도권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마포갑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 총선출마 선언하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

다음은 이용호 의원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 의해 영입된
국민의힘의 유일한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 이용호입니다

저는 제22대 총선거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합니다.

다가오는 4.10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하는 선거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압승을 거둬야 하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유일한 영입 국회의원인 저는
서울 선거의 승부처인 서울 마포갑에서 승리해
우리 국민의힘의 수도권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호남 무소속 국회의원 신분이던 제가
지난 대선 당시 정치적 생명을 걸고 선택한 윤석열 정권이
성공한 정부로 역사에 기록되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이용호는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영입 제의를 받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으로 어렵고 험한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이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며,
다수 국민의 뜻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부는 집권 후 1년 8개월 동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것들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수적 한계로 거대 야당 민주당의 오만한 입법폭주와의회 독재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생을 외면하고 당 대표 1인의 방탄과 당리당략에만 혈안인 민주당의 행태가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암담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22대 총선 이후에도 계속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의 의회 폭주를 막는 데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데 작게나마 기여한 책임이 있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저의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정치적으로 돌아갈 길을 다 불태웠습니다.

저와 제 가족이 오랫동안 거주한 마포갑에 정치적 뼈를 묻겠습니다.

더 이상 뒤를 돌아보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약속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1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용호 올림


<저작권자 ⓒ 뉴스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