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대선공작 세력에 대한 성명서

대선공작 세력, 괴멸되어야 한다
- 가짜뉴스가 대선 초박빙 결과에 영향 미쳤는지 밝혀져야
-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대선공작 사실이면 세력 괴멸되어야


지난 대선 3일 전, 중도층의 표심을 뒤흔들 수 있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뉴스타파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재직 시절 수사를 무마해준 의혹이 있다는 인터뷰를 6개월 묵혔다가 대선 사흘 전에 공개한 바 있다. 대형 언론사에서 이를 인용한 보도가 뒤따르며 대선 정국이 크게 흔들렸던 상황을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가짜뉴스 의혹이 제기되자 JTBC, MBC 등이 잇달아 사과방송을 할 정도로 해당 보도가 대선공작을 위한 가짜뉴스임은 점점 확실해지고 있다.

해당 기간은 여론조사 공표 등을 할 수 없는 소위 깜깜이 선거기간이고, 보도 3일 후 치뤄진 대통령선거는 0.7%p 차이로 끝났다. 가짜뉴스가 초박빙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밝혀져야 한다.

누구를 위한 대선조작이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무너트린 대선공작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 주체는 민주주의를 표방할 자격도, 입에 올릴 자격도 없이 괴멸되어야 한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사기관의 엄중한 수사와 일벌백계를 촉구한다.

2023. 09. 12.
국민의힘 전국 청년지방의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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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