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맥스 김기영 회장, 마포복지재단에 주민참여 효도밥상 1,000만 원 후원금 쾌척

8월 8일(목) ㈜오맥스 김기영 회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 (이하 ‘효도밥상’) 후원금 1,000만 원을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에 전달했다.


▲ ㈜오맥스 김기영 회장이 마포구청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오맥스는 한국 교육기자재 사업의 선두주자로 1970년대 일본 제품이 독식하던 한국 교육 현장에 ‘교육기자재 국산화’라는 업적을 남겼다. 지난 50여 년 간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장관상 등을 수상하고 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G-PASS 조달청 지정 수출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생산품목은 200여 개, 특히 국내 현미경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오맥스 김기영 회장은 “효도밥상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기업이 위치한 망원동에 효도밥상 급식기관이 개소된다는 소식에 선뜻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기탁식에 동석한 김성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기업이 관심과 도움을 주시니 운영에 큰 힘이 된다”라며 “사업을 잘 이끌어 더 많은 어르신께서 양질의 식사를 이용하실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4월 시작된 효도밥상은 마포구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6개동, 7개소에서 운영하던 급식기관을 16개 전동, 17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8월 9일 신규 10개소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통해 새 출발을 알렸다.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문의: 마포복지재단 02-3276-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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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