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홍대, '2023 디자인 챌린지' 공모
KT&G 상상마당 홍대가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2023 디자인 챌린지' 출품작을 오는 7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디자인 챌린지'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통한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KT&G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행운을 불러오는 일러스트' 즉 'SPREAD YOUR ♧(FORTUNE) MESSAGE'를 주제로 대중에게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삽화, 만화, 캐릭터 등 일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모작을 업로드 한 후 키워드 '상상마당디자인챌린지'와 '행운'을 해시태그 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관련된 세부내용은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상위 2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팝업 전시와 디자인스퀘어 입점, 세라믹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제작의 기회가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KT&G는 잠재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가 상상마당 홍대와의 만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유의 브랜드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해왔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선보였으며, 현재 연간 방문객 200만 명, 매년 3천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문화메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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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