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교동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마포복지재단에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 기탁

 


지난 6월 5일(월) 대흥동 교동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혜경)가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 (이하 ‘효도밥상’) 후원금을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에 전달했다.

대흥동 교동협의회는 ⌜독거노인 고독사 제로(ZERO) 프로젝트⌟의 일환인 ‘원데이 카페(ONEDAY CAFE)’ 행사 수익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장헌일 목사는 “원데이 카페와 효도밥상은 어르신 고독사 예방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며 “관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들이 총 100만 원을 모금해 기탁했다. 오혜경 위원장은 “효도밥상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7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내 여러 단체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인 만큼 시범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점차 확장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한편 효도밥상은 어르신들에게 하루 한 끼 식사를 무료로 대접할 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 건강상담, 세무 및 법률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문의: 마포복지재단 02-3276-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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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