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린이, 홍익대에서 ‘스마트 코딩’ 무료로 배워요

-지역 초등 4~6학년 30~50명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교육
-박강수 구청장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미래 인재 육성에 꾸준히 노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익대와 함께하는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11기)’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C언어와 아두이노(Arduino)를 활용한 HW&SW 기초를 학습하는 기초 과정부터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품을 개발·시연하는 심화 과정까지 심층적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선발과정(온라인수업 이수 및 과제 제출)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 신청은 4월 2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와 선발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온라인수업 및 과제) 관련 안내는 신청서(구글폼 양식) 상단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학생 중 30~50명을 선발해 4월 4일 문자로 개별 통지 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딩 교육을 통해 우리 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꾸준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진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와 홍익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관학 협력사업으로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을 위한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기 스마트코딩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팀프로젝트로 개발한 작품을 직접 시연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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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