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임신·출산 모바일 앱 ‘아이마중’ 시행

앱으로 임산부 지원 서비스 신청하면 엽산제, 철분제 등 택배로 수령
보건소 방문 없이도 임산부 등록, 건강정보 상담 등 가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임산부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아이마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마중’ 앱에서 임신, 출산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검색하고 있다.

‘아이마중’ 앱으로 임산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건소 직원과 전화 상담을 거쳐 엽산제, 철분제, 표준모자보건수첩 등의 물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는 이때 영유아 예방접종과 의료비 지원사항, 첫만남이용권 등에 대한 안내문도 함께 보내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아이마중’ 앱은 보건복지부가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신‧출산 콘텐츠를 모바일로 연계‧구현한 서비스다.

앱에서 임산부 등록, 임신‧출산 지원서비스 신청, 임신주수‧영유아 월령별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정부지원정책 안내가 가능하다. 건강정보 기록과 사진첨부 등이 가능한 ‘임산부·아기수첩’ 기능도 갖췄다.


 ‘아이마중’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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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