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궁지에 몰린 윤소이, 돌싱 라이프에 브레이크 걸리나


윤소이의 화려한 돌싱 라이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의 양진아(윤소이 분)가 화려한 돌싱 라이프를 버리고 지옥 같은 도피 생활을 견뎌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과거 양진아는 빚 독촉을 이기지 못한 남편 김우빈(류연석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픔을 겪었지만 남편 앞으로 나온 보험금으로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하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모두 누리고 살던 어느 날 방송 카메라에 우연히 잡힌 김우빈을 발견, 사실은 그가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김우빈과 재회한 그녀는 기쁨도 잠시 남편 앞으로 나온 사망 보험금 때문에 골머리를 앓기 시작했다. 그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 사기가 성립이 될 수 있었던 것. 그런 와중에 김우빈은 친구 조두창(이규한 분)의 말만 믿고 코인 사업에 뛰어 들었지만 모든 것이 조두창의 계획된 사기였고, 보험금까지 모두 날려버려 부부 사이는 순식간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다.


더욱이 코인 투자자 중 조폭이 포함되면서 김우빈은 물론 양진아의 목숨마저 위태로운 지경에 놓였다. 이에 분노한 양진아는 김우빈을 기절시켜 차 트렁크에 실은 채 조폭을 피해 달아난 것도 모자라 남편을 생매장할 각오까지 드러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무엇보다 금방이라도 김우빈의 목숨을 앗아갈 듯한 양진아의 충동적인 행동에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가 가담하며 남편들을 향한 마녀들의 응징을 예고하고 있는 터. 이처럼 궁지에 몰릴수록 더욱 대담해지고 거칠어지는 양진아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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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