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한국관광공사 주최 ‘Feel the Rhythm of Korea (2022)’ 캠페인 음원 발매


이현이 참여한 ‘Feel the Rhythm of Korea (2022)’ 음원이 오늘 정식 발매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Feel the Rhythm of Korea’(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국내 여러 지역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영상과 음악에 담아 선보이는 캠페인으로, 이현은 2022년 제작된 신규 콘텐츠인 인천, 여수 편의 음악을 담당했다. 지난 5월 영상과 함께 음원의 일부가 미리 공개됐고 오늘 오후 6시 전체 음원이 발매된다.

이현은 “이렇게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름다운 도시들의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인 만큼 부담도 있었지만 더 많은 분들이 인천과 여수, 나아가 우리나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고 있다. 앞으로 또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회가 생기면 더 잘 해내고 싶다”라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트랙 ‘Just Play (인천)’는 이현이 프로듀싱과 가창을 담당한 곡으로, 듣는 순간 시원한 인천 앞바다가 떠오른다. 신나는 비트 위에 얹어진 이현의 파워풀한 목소리 덕분에 듣는 것만으로도 흥이 차오른다. 또한, 레트로한 매력이 느껴지는 관악기 연주에 “어린 그때로 오늘은 돌아가도 돼”와 같은 가사가 더해져 동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 트랙 ‘Fight (여수)’는 이현이 프로듀싱과 코러스를, 가수 솔지가 메인 가창을 맡았다. 이 곡은 여수의 넓은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도입부의 웅장한 스트링 연주가 압권이다. 솔지는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운명이 두렵진 않아 마지막 내 숨 끝까지 그 아무것도 남은 게 없을 때까지”라고 노래하며 운명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을 표현한다.

‘Feel the Rhythm of Korea (2022)’ 음원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뉴스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