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메타모빌리티 비전 담은 별똥별 NFT 판매 시작


현대자동차가 별똥별 NFT를 공식 판매하며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세계관 속에서 본격적인 NFT 프로젝트를 펼쳐 나간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4월 NFT 시장 진입을 선포하며 NFT 전용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4월 20일 판매된 ‘현대X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는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됐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한 현대자동차는 출시 이후 팔로워 수가 급격히 늘면서 빠른 속도로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트위터(8.6만), 디스코드(12.7만)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멤버들이 자체 제작한 밈(meme)과 팬 아트 등을 공유하며 현대 공식 NFT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현대자동차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더리움 기반 공식 NFT 1만개를 판매한다. 5월 2일 출시한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화이트리스트 대상 판매는 5월 9일, 일반 고객 대상은 5월 10일에 진행된다. 상세 구매 관련 안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별똥별 형태의 NFT 판매는 4월 18일 공개된 ‘현대X메타콩즈’ 영상 스토리와 이어지며 별똥별 NFT는 추후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돼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누비게 된다.

현대자동차 메타모빌리티 NFT는 NFT 마켓에서 고객의 재미를 위해 주로 쓰이는 리빌(reveal) 방식을 적용했다. 1만개의 동일한 별똥별 NFT는 5월말 메타모빌리티 NFT로 지갑에서 변환되고 구매자들은 속성이 조금씩 다른 이미지 NFT를 갖게 된다. 5월 말까지 이미지는 비공개로 유지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판매를 시작으로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세계관 속에서 커뮤니티 기반의 본격적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 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며 현대자동차 별똥별 NFT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NFT 프로젝트를 확장하며 현대 NFT 구매자에게 지속해서 혜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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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