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南北, 27일 오전 10시 통신연락선 복원”

단절 13개월 만에 재개통…“남북 관계 진전”

▲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한·일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북 정상이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13개월 동안 단절했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며 남북 간 관계회복 문제로 소통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이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13개월 동안 단절했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며 남북 간 관계회복 문제로 소통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양 정상은 남북 간에 하루 속히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나가자는 데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면서 “이번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은 앞으로 남북 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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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