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자랑”이 마포구에 찾아옵니다

30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서 개최
19일까지 참가자 접수, 28일 예심 거쳐 본선 진출자 15팀 내외 선발


오는 30일 오후 3시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편’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년 만에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장소를 레드로드(어울마당로 32~어울마당로 62)로 선택했다.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해 홍대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30일 본선 공개녹화는 MC 김신영의 진행으로 김연자, 현숙, 박군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28일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2층 대강당과 12층 중강당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직장 또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마포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 등이면 참가할 수 있다.

16개 동주민센터나 마포구청 8층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마포구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이메일)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람에 한해 예심 당일 오후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선착순 접수도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02-3153-8350)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1차, 2차 예심을 통과한 15명(팀) 내외는 30일 열리는 최종 본선 진출자로 참여하게 된다. 30일 녹화한 방송은 KBS1 TV를 통해 7월 또는 8월 중 방영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이곳 레드로드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지역 상인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서 모든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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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