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시의원, 제6회 이팝꽃길 축제 참석,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

- 다채로운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주민이 화합하고 협력
- 지속적인 축제 개최 행사로 지역 명물로 자리잡기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사진)은 지난 4월 29일 서대문구 북가좌2동 ‘해담는 다리 앞’ 인근에서 개최된 「제6회 이팝꽃길 축제」에 참석,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즐겼다.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본 축제는, 응암로1길~증가로25길 약 500m 구간에서 열렸으며,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색소폰 앙상블 특별공연 ▲주민 노래경연 ▲서예·문인화 전시 ▲의류기부 행상, 친환경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구성됐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이팝꽃길축제추진위원회 조택만 위원장은, ‘아름다운 이팝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며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북가좌2동 주민센터 직원에 따르면 현재의 이팝꽃길이 조성되기까지 20여 년이 소요됐으며, 서북원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박삼규)의 제안으로 이팝꽃나무 식재를 최초로 하게되었다고 전하며, 북가좌2동 주민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팝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추어 개최되어, 아름다운 거리를 만끽할 수 있었으며, 가뭄 끝에 단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서대문구 이성한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주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김 의원은 ‘개화 시기에 맞춘 축제 개최는 100점,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는 날이 겹쳤으나 즐거운 분위기에 신경쓰이지 않았다.’며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주민들과 같이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또한, 이번 축제를 위해 단합한 북가좌2동 주민들과 이팝꽃길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하여, 축제 구간 부스 운영 개인 및 단체, 스태프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축제가 지속되어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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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