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지역 그룹홈 아동청소년 취업 지원 위한 정담회 개최


지난 4월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김태희 경기도의원(안산2, 경제노동위원회), (사)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경기지부과 함께 경기지역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단 지원사업과 직업훈련 안내 및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10일에 진행된 업무협의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재단 융합인재 본부(화성 소재)에서 이뤄졌다.


이날 재단은 직업훈련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의 ▲미래성장산업 취업 전환 사업 ▲숙련건설기능인력 사업 ▲경기청년 ‘매치업’ 사업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다리 사업과 같이 올해 진행 중인 교육과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그룹홈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업무지원 할 계획이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의 그룹홈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직업상담과 직업훈련을 통해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곳이다”라고 소개하며, “적성검사, 흥미검사 등 진로상담부터 자기개발, 일경험, 취업까지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재단이 함께 할 수 있다”라며, “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룹홈 센터장님들과도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경기도그룹홈협의회 성기만 지부장은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재단은 경기도그룹홈협의회 등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협업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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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