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노고산 체육공원 7월 재개장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노고산 체육공원(노고산동 25-1)의 정비를 완료하고 7월 재개장

                                                                                        ▲ 체육공원에 설치된 그늘막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노고산 체육공원(노고산동 25-1)의 정비를 완료하고 7월부터 재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노고산 체육공원 정비…노후 운동기구 교체 및 어린이 놀이터 단장
망원유수지 게이트볼장 그늘막 설치…폭염, 강우피해 안전한 환경 조성 

노고산 체육공원은 경계석 및 보도 블록의 파손이 심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고, 노후 운동기구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마포구는 공원 내 파손된 보도 블록 등 시설물을 교체하고, 주민 이용률이 낮았던 배드민턴장 2면은 인조잔디로 포장하고 노후 운동기구는 최근 트랜드에 맞는 최신식 운동기구로 바꿨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는 고무칩을 교체하고 조합놀이대, 시소 등을 새롭게 설치해 단장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검사도 완료했고, 주민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생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망원유수지 게이트볼장(망원동 450-3) 2면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는 폭염이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망원유수지 게이트볼장 그늘막 설치를 서둘렀다”라며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체육 인프라를 정비하고 확충해 주민 건강을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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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