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업무협약(MOU) 체결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K-food 식문화 체험을 통한 가락시장의 서울관광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옥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양사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K-food의 즐길 거리, 체험 거리, 먹거리 제공을 통해 가락시장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관광명소로 홍보·마케팅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서울 관광 명소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서울 관광 코스 및 상품 개발 관련 여행사 연계 마케팅 ▲외래관광객의 가락시장 방문·체험 증대를 위한 관광 스타트업 연계 마케팅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체험관광 플랫폼(One More Trip)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을 홍보 마케팅 함으로써 K-Culture 확산에 기여하며 양 기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포털사이트(https://www.onemoretrip.net/)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전국의 신선한 식재료가 모이는 가락시장의 특색을 활용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 담그기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OTT 서비스를 통한 한국 콘텐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K-food를 비롯한 한국 문화 전반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향후 가락시장을 K-food 관광명소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울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