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독후감? 우린 영상 콘텐츠 만든다!
마포중앙도서관, 책 소개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북튜버’ 교육 프로그램, 오는 23일부터 접수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까지 유튜브 제작 전 과정과 미디어아트 ‘스톱모션’ 실습까지
교육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초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3순위가 크리에이터로 의사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마포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책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중도 어린이 북튜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방법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북튜버는 책을 뜻하는 ‘Book’과 유튜버를 뜻하는 ‘Youtuber’의 합성어로 책을 소재로 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마중도 어린이 북튜버’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책을 소개하는 영상콘텐츠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 대본작성, 녹화 등 유튜브 제작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서관 내 디지털 창작 공간 ‘마마플’에 있는 ‘브릭스튜디오’와 연계하여 미디어아트 기법중 하나인 스톱모션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3일부터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 총 10회에 걸쳐 북앤미디어교육연구소 대표 최미정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책문화동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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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