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날 의원, 강남구 당정협의회서 교통안전, 마약범죄, 교육 문제 등 현안 해결 강조
- 강남 지역 주요 현안 과제 해결 위한 국회, 서울시, 강남구 등 당정협의회 개최
- 이 의원 “스쿨존 안전 개선, 마약 범죄, 어린이 보육 문제 등 현안 해결 위한 전방위적 노력” 강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남구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보고와 함께 통학로 교통안전, 마약 범죄, 어린이집 보육 문제 등 지역현안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남지역의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태영호 국회의원과 이새날 시의원,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주요 사업 소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지난 12월 발생한 언북초 음주운전 사망사고 관련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 안전 펜스 설치, 일방통행로 지정, 안전시설 마련 등 진행 중인 안전 강화 사업을 공유했다. 언북초를 시작으로 신구초, 논현초, 압구정초, 청담초 등 강남 소재 10개교의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 지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교통 봉사단체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청, 경찰청, 지자체와의 예방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을 주문했다. 그 밖에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춘 지역 맞춤형 어린이집 시범 운영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 반려견 놀이터, 토지허가거래제 민원, 지역 상권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서울시, 강남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안전 강화, 범죄 예방, 주민 불편 해소 등 지역 현장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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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