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주),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가정의 달 맞이 신개념 사회공헌활동 펼쳐

반려견과 함께하는 저소득 어르신에 케어용품 200세트 전달


애경케미칼(주)(대표 표경원)은 5월 1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포구 내 반려견과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 200명에게 반려견 케어용품을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계열사인 애경산업(주)의 휘슬 브랜드 상품으로 강아지 껌과 치약, 샴푸와 배변패드 등이 포함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애경케미칼(주) 관계자는 “가족의 범위가 더 이상 사람으로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혼자 사시며 반려견을 자식이나 손자녀 같이 키우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마포복지재단 관계자는 “반려견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우울감을 완화시켜주고 산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 준 애경케미칼(주)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애경케미칼(주)는 지난해 11월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사가 합병하여 출범하였으며 700여명의 직원이 동교동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마포구 내 저소득층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위생키트 지원, 오늘의 저소득 어르신 반려견 케어용품 후원까지 꾸준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6월에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여름김장 사업을, 10월에는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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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