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2 개별공시지가 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서울 마포구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구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41,09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에 공시했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올해 마포구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평균 11.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이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s://kras.go.kr)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이의 신청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공시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마포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을 거쳐 조정된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6월 24일 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편, 구는 이의 신청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구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무료로 운영한다.

상담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마련된 상담창구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상담 시 이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 감정평가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02-3153-9522)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청사 전경

<저작권자 ⓒ 뉴스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