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부산 뺀 전국서 1616명 확진..전주 일요일보다 206명↑
수도권 1255명 78%..광주 삼성전자 제1공장서 1명 추가
창원·제주 요양병원, 광주·군산 등 학교발 집단감염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최소 161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6일) 동시간대 16개 시·도 1924명보다 308명 적은 수치다. 지난주 일요일(10월31일) 동시간대 1410명에 비해서는 206명 많다.
부산시는 당일 확진자수를 다음날 발표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해 집계에서 제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95명, 경기 462명, 인천 98명, 경북 60명, 충남 59명, 경남 38명, 대구 34명, 충북 32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대전 2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울산 4명 등이다.
오후 9시 현재 세종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에서 125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77.6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361명(22.34%)이다.
수도권 주요 집단감염 관련 사례를 보면 서울은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8명(누적 44명), 마포구 소재 중학교 관련 6명(누적 22명), 영등포구 소재 상가 관련 3명(누적 85명),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누적 31명) 등이다.
경남에선 창원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의 추가 확진자(누적 280명)가 나왔다. 또 창원 소재 중학교와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이 밖에 도내 확진자 접촉 22명,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자 2명, 해외입국 1명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울산에선 오후 6시까지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470~547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470번은 지난달 31일 남부선교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6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집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5471번은 지난 5일 확진자인 5463번과 접촉으로 6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5472~5473번 2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북에선 김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이날도 이어졌다.
먼저 전주에서는 확진자 3명(5382~5383번, 5385번)이 추가됐다. 이 중 2명은 김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다. 김제에서는 2명(5387~5388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역시 '김제 모 제조업체' 확진자로 이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내국인 1명, 외국인 근로자 15명 등 모두 16명이다.
군산과 완주에선 10대 중학생 2명과 외국인 대학생 1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익산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지만, 감염경로를 몰라 조사 중이다.
광주에선 초등학교 관련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6명은 학생(초등생 5명, 중학생 1명)이고 4명은 확진자의 가족, 1명은 학교 교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6일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이후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생, 교직원 등 99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광산구 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광주에서 현재 총 14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3명은 유증상 검사 등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타지역과 관련해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서는 관내 요양병원발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동선이 공개된 제주시 일동2동 대유대림사우나 여탕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전날(6일) 동시간대 16개 시·도 1924명보다 308명 적은 수치다. 지난주 일요일(10월31일) 동시간대 1410명에 비해서는 206명 많다.
부산시는 당일 확진자수를 다음날 발표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해 집계에서 제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95명, 경기 462명, 인천 98명, 경북 60명, 충남 59명, 경남 38명, 대구 34명, 충북 32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대전 2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울산 4명 등이다.
오후 9시 현재 세종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에서 125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77.6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361명(22.34%)이다.
수도권 주요 집단감염 관련 사례를 보면 서울은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8명(누적 44명), 마포구 소재 중학교 관련 6명(누적 22명), 영등포구 소재 상가 관련 3명(누적 85명),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누적 31명) 등이다.
경남에선 창원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의 추가 확진자(누적 280명)가 나왔다. 또 창원 소재 중학교와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이 밖에 도내 확진자 접촉 22명,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자 2명, 해외입국 1명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울산에선 오후 6시까지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470~547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470번은 지난달 31일 남부선교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6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집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5471번은 지난 5일 확진자인 5463번과 접촉으로 6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5472~5473번 2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북에선 김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이날도 이어졌다.
먼저 전주에서는 확진자 3명(5382~5383번, 5385번)이 추가됐다. 이 중 2명은 김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다. 김제에서는 2명(5387~5388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역시 '김제 모 제조업체' 확진자로 이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내국인 1명, 외국인 근로자 15명 등 모두 16명이다.
군산과 완주에선 10대 중학생 2명과 외국인 대학생 1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익산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지만, 감염경로를 몰라 조사 중이다.
광주에선 초등학교 관련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6명은 학생(초등생 5명, 중학생 1명)이고 4명은 확진자의 가족, 1명은 학교 교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6일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이후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생, 교직원 등 99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광산구 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광주에서 현재 총 14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3명은 유증상 검사 등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타지역과 관련해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서는 관내 요양병원발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동선이 공개된 제주시 일동2동 대유대림사우나 여탕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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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다른기사보기